내가. 바라는. 나.

저녁 하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8. 13. 07:58
퇴근길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하루종일. 빌딩 안에서만 있어서 그런지.내 위에.
무엇이 있는지 까먹고 있었던 것 같다.
하늘.
비록 밝은 낮의 하늘은 아니지만.
밤하늘도 참 청명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리곤.
내삶의 저 넓은 하늘을 볼 여유도 없었나 라는 서글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정신이 없었던 것이지만.
-ㅇ-;;  어쨌든. 삶의 여유..
무엇에 가득 찌든 삶이 아닌 여유로운 삶.
그런게 나의 살아감의 이유가 아닐까 한다.
가끔 좋은 일도 하고, 무엇에 최선을 다하고..
누구에게나 배려 하고..
누군가 말하는 밝은 세상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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