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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

포기를 모르는 남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0. 4. 02:24
관련기사: 이성우 선수.

이 사나이는 포기란 단어를 모를 것이다.

힘도 많이 들었을 테고. 잡다한 생각들이 그를 많이 괴롭혔겠지만.

그가 지금 그 곳에서 묵묵히 있음은. 포기란. 질나쁜 녀석에 지지 않기 위해서 일것이다.

그리고. 그를 믿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어머니' 를 향한 아들로써의 사랑도 일것이다.


비록. 바늘구멍보다도 작은 1군엔트리에 들기는 정말로 힘든 일이겠지만.

그의 열정이, 믿음이 적어도 그가 일생을 다해 달려온 야구에서 조금이라도 빛 났으면

한다.


to. 프로1군을 향한 모든이들에게.
- 2군에 머물러있는 그를 비롯한 모든 '최고의 선수들' 의 플레이를
- 곧 TV에서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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