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겪을 법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지인을 만났다.
분야에서 2년차가 된 그 사람은 누구나 경험 했을 법한 여러가지 프로젝트의 일들로
무척이나 고민/골치/스트레스 받고 있었다..
그의 직책은 기획. 사이트개발을 총괄하고(개발은 외주)와 '갑'인 고객사의 요구및 제안을 프로젝트에
최상의 결과물을 산출 해 내는 것이다.
사실 SI 성격의 모든 프로젝트는 '상식' 이 안통하는 세계이다..
'갑' 이란 절대적 위치에서 그저 지시를 내리면 그 및에 '을, 병, 정' 들의 하청업체들은
예. 예 라고 밖에 할수 없다.
이제는 그런 곳을 벗어난 나에게는 정말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어 버렸다.
아마도 나를 포함한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장담한다.. (그만큼 견고생입니다..)
내가 해 줄수 있는 것은 사실 없다.
어깨를 토닥이는 정도.????
아마. 나보다 연륜이 있는 분이더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그저 이런 시간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현재 할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역시, 더럽고 치사한 그때를 지금은 웃으면 생각하는걸 보면 말이다.....
부디. 나의 지인을 비롯한 모든 SI 업계 분들이 힘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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