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태양.
작년이었는지. 올해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잠시 휴식을 하고 있을때.
우연찮게 본 영화다.
그냥. 심심풀이용으로 보게 된거지만.
내겐 어느정도 재미와 느낌을 준 영화이다.
오래전도 아닌 고등학생시절.을 생각하게 해주고.
나 역시 그때. 저렇고 저런 모습이 아니지 않았나 란 생각을 하게 한다.
무엇보다. 연기란것을 자연스럽게 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좋았다.
어느 특정한 슈퍼스타가 아닌. 그냥 다양한 인물이. 보여주는 어설프지만.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장면 하나하나는. 비록 관객에겐 인정 받지 못했지만.
나에겐 괜찮은 영화로 남게 해주는 요소 요소 였다.
지금도 내 하드디스크에는. 이녀석들이 함께 하고 있다.
비오는 주말내내. 오랜만에 그 녀석들을. 다시 한번 만나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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