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열린 꿈꾸는 음악회.
한국 최고라고 단언 할수 있는 라이브 공연.
바로 ' 이승환 ' 의 공연이다.
줄곧 9집 녹음을 하느라. 1년정도 공연이 없다가.
다시 시작된 꿈꾸는 음악회.
그는.. 또 다른 아픔을 하나 더 가진 체. 또 다른 그의 모습으로.
공연을 보여 줬다.
공연내내, 애절했던 그의 노래들은....
이젠 내 가슴 마저 찢어 버릴 듯한. 목소리와. 느낌으로. 다시 불러 주었다.
또한. 한가지 더. 9집에 실릴 그의 곡들은.
현재.가진 그의 아픔을 모두 노래 하고 있었다.
가사 하나 하나가. 그의 사랑이었던 사람을 향한 애절함이 묻어 있었다.
눈물이 흐를 만큼 그의 노래와 가사와. 사운드는..
내게도 있을 가슴 속 아픔까지.. 슬프게 만들었다.
미치도록 가슴 아프게 하는 그의 9집이 기대 된다.
최고의 사운드로 21세기 마지막 정규앨범을 만들겠다는 그의 말이
절대 거짓이 아니기에 하루 하루 기대를 하게 하고 있다.
그의 말이 생각 난다.
한번도. 최고인적은 없었지만.
단한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은 없다.
그의 아픔을. 그의 열정으로 다 녹여 날려 버릴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그의 또 다른 노래들에는. 또 다른 ' 이승환 ' 의 모습을 보여 주리라 믿는다.
아픔을 준 그녀에게 들려 줄 노래들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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