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을 너무도 빨리 지나 왔다.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정도로 개발자들은 무던히 고생이란 낱말로도 위로되지 않을
수많을 일들을 해내면서. 지금껏 달리고 있다.
처음의 이상적인 기능과 모습보다는 이제는 현실을 인정해야 하는 개발자들의 모습이
어쩌면 당연히 있을 등가교환의 원칙이지만. 그들 내면의 자존심에게는
어떠한 의미로 다가 올지는 그들 자신만이 알 것이다.
기획자는. '크리티컬' 이란 명제를 가지고. 일정에 기준을 꽂은 체 달려가라고 외친다.
개발자들의 캡틴도 그 자신이 외부와 약속한 그 계(개)약같은 가치를 실현 시키기 위해
더 큰 외침을 울부지르고 있다.
그렇게 많은. 압박속에. 말도 안되는 '메일님' 이란 무검증된 책임회피의 전략으로
불신을 예약하고. 휴전선보다 넘기 힘든 팀(team)이란 이름의 단절됨은 막바지로
올수록 소속감보다는 오히려 내 잘못을 넘기기 위한 최고의 이유가 되어 줄 뿐이다.
이런건 힘들다 라는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고.
복잡하고 머리 아프다라는 말이 그저 외쳐질 뿐이다..
쓸데없는 일정협의와 애자일 SP산출.
자기자존심을 채우기위한 개발자들의 SP경쟁.
정말 똑똑한 사람들의 부자연스러운 협업.
꼭 닫힌커뮤티케이션도구를 책임회피로 이용하는 이상한 경쟁.
이 모든게 바꾸어 질 이야기들 이었으면 한다.
P.S
만약. 내가 리더라면. 내가 사장이라면.
퇴출 1순위를. 고르라면. 에누리 없이 저들부터 쳐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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