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내가 가진 생각과 의견을 말했었다.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가치관과 나조차도 변화해야 할것 들에 대해
입 밖으로 이야기 한것이다..
새로이 리더가 되신 분은 무척이나 편안한 스타일이다.
그래서 인지 더 자연스럽게 나의 말들이 거침없이 나온듯 하다...
그렇게 두서없이 시작해서 많은 가지 가지를 만들면서 일반적인 결론을 만들어 갔다.
이런 나의 좋합적인 모토는 ' 즐거움 ' , ' 공유 ' , ' 인간성 ' 으로 요약 할수 있다.
첫째. 일은 즐거워야 한다. 즐길수 있는 일이라면 그건 일을 떠나 성취감이란 개인의
열망을 이룰수 있다. 이런 성취감은 열정이란 가장 중요한 무기를 개개인에게 충분히
부여 할수 있다. 더구나 분위기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무엇을 하든
가장 우선 조건이다. ( 학창시절에 시험공부 하기전 꼭 했던건 책상정리 였다 .. )
둘째. 공유 할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하고 사생활을 제외한 회사일은 공유 되어야 한다.
일은 결국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를 통해 얼마나 높은 질에 제품을 생산 할수 있는지 결정된다.
닫힌 조직은 그러한 우수한 결과물을 결코 만들어 낼수 없다. 태생적, 원천적 한계이다.
그건 보리씨를 뿌리며 쌀이 나오길 원하는 것과 같다. '공유' 란 무언의 도구로 조직을
열린 상태로 만들어 줄것이다. 잦은 정보의 교환과 공유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물을 썩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고 특정 사람의 의한 관리를 지양 하게 되는 결과를
낼 수 있다. 더구나 이러한 정보의 공유는 팀웍과 개인능력을 한층 더 높게 만들어 줄것이다
셋째, 우리가 인간이란 것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전원을 누르면 일을 하는 기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감정적 기능이 충실한 유기체들이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일을 잘 할 수도 있고
못 할수도 있다.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개인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그 개인의 결과물은
높은 품질을 낼수 있을거 라고 예상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것이다. 속칭 '프로' 답게
일하다는 것이 모든 역경을 다 이겨야 한다 라고 우리식대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 라는 것은 오히려 사람을 인정하고 그들의 가진 일을 떠나서 개인의 문제점도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 같은 동료의식을 유지하고 한Team 이라는 걸 잊지 않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정말 '프로' 라는 것은 그러한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가고
구성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대충 두서 없이 정리한 post이지만. 대략 대화를 통한 생각을 정리해보니..
나 역시 중요했었지만. 정작 찾지 못하고 잊었던 것들이 생각난다.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찾고 나의 부족함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발전 해야 함을
다짐하는 좋은 사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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