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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

포지셔닝.

http://100.naver.com/100.nhn?docid=746938

포지셔닝의 대한 대략적인 의미를 해석한 페이지 이다.


그런 생각을 한다. 인간에게도 포지셔닝이 존재함을...
산업적인 의미를 인간에게 부여 한다는 것은 좀 건조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만큼. 인간의 삶이 결코. 인간적이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나에겐 누군가의 첫인상이 부여하는 의미가 아주 크다.
별로 되지 않는 사회경험이지만. 그런 첫인상(외모. 느낌. 말투. 약간의 다른요소들..)을
보면. 대충의 계산이 나온다. 뭐랄까. 확률적인것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지만.
거의 예상이 빗나간 경우가 많이 없었다.
하긴. 나 역시 같겠지만.
사람이 풍기는 느낌은 결코 틀린 답을 주지는 않으니깐.........
뭐 간혹. 양면적인 야누스 같은 사람도 있겠지만 서도....


결국. 나에겐. 상대의 첫인상이 거의 절대적으로 관계에 대한 포지셔닝을 결정하게 된다...
좀 어이 없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도 난 첫느낌이 거의 모든것을 결정한다.
그런 것 때문일지 몰라도. 처음에 조금이라도 어긋난 사람은. 누구든 간에 긍정적인
관계를 되찾기란 정말 어렵다. ( 그런 지인들을 손으로도 꼽을수 있으니;;;; )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하자면.
적어도 나같은 사람의 인간적 포지셔닝은. 결국. 상대의 긍정적인 자세에 달려 있다..
외모나 미사어구가 아닌. 어렵지 않게 느낄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세이다.
이런식의 두리뭉실한 단어가 약간은 혼란을 줄수 있겠지만...

가령 예를 들면... 

대학 새내기 후배가 학교에 왔을때. 그를 내버려두는 선배보다는.
친절한 선배가 좋은 인상을 주는것 처럼. 먼저 상대를 향한 배품을 이야기 하는것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과 관심의 대화는 그 어떤 가식적인 미소보다 좋은 관계를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이런 말도 가능 할것이다.

' 아쉬운놈이 알아서 기어야지! -_-^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전근대적식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터넷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오히려 너무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까?
아마. 무관념적으로 사는게 아닌지.. 조금 의심가는 멘트다.

옛 성인들이나 속담이 삶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 하는지는 누구나 알것이다.
이런 때는. 뿌린데로 거둔다 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다.


결국. 나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상대적 포지셔닝은
본인의 사람을 바라보는 근본적 시선이 기본이 될것 같다.
그러한 시선이 틀림을 인정하고. 서로의 틀림도 존중도 해야 한다.

하지만. 나의 틀에 룰을 만들고 그런 룰이 정답이란 자만보다는...
본인은 그런것에 포함 되지 않는 어이 없는 착각보다는..
인간에 대한 당연한 베품과 관심을. 좋은 기준으로 했으면 한다...

또한. 같이 호흡한다 라는. 더 정감있는 모두의 시선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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