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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하늘. + 2006. 05 퇴근길퇴근길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하루종일. 빌딩 안에서만 있어서 그런지.내 위에.무엇이 있는지 까먹고 있었던 것 같다.하늘.비록 밝은 낮의 하늘은 아니지만.밤하늘도 참 청명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그리곤.내삶의 저 넓은 하늘을 볼 여유도 없었나 라는 서글픈, 아쉬운 생각이들었다.사실 내가 정신이 없었던 것이지만.-ㅇ-;; 어쨌든. 삶의 여유..무엇에 가득 찌든 삶이 아닌 여유로운 삶.그런게 나의 살아감의 이유가 아닐까 한다.가끔 좋은 일도 하고, 무엇에 최선을 다하고..누구에게나 배려 하고..누군가 말하는 밝은 세상 처럼 말이다.... 더보기
기억하다. 2001년. 겨울. + 2006. 03.27 명동 외환은행잠시 쉴 수 있었던 때.'명동' 을 갔었다.우연찮게. 시간이 있어서. 예전에 기억 나던 길을 갔다.길의 위치는 변함이 없었지만.역시나 그길의 모습도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많이 변해 있었고. 무언가 달라져있었다.2001년 겨울.내겐 많은 일이 일어 났었다.학교, 회사, 친구, 연인..... 가족...이제 2006년의 반이나 온 시간이지만.그때의 시간은 아직도 내 눈앞에 선선하다. 아주 많이 달라진것도 없는 나와.나의 환경이 더 그렇게 자극 하는 건지도 모른다.어쨌뜬.. 그때는 무척이나 고민 했고 힘들었다.( 내인생에서 힘들었다라는 말을 해야 한다면.. 바로 그 겨울일 것이다. )하지만. 많이 알았고. 배웠고,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도그때쯤 알게 되었다.무언.. 더보기
전도연의 나이는? -_-; + 2005년 12월 5일, 동대문에서언젠가 동대문에 쇼핑 갔을때,지하철 광고판을 봤었다...-_-;;커다란 전도연누님의 광고사진 옆에.. 떡하니. 있는 글자들;;;;상당히 난감하고.. 유쾌했던. -_-;; 표현(?)이자 사실이었다..34살. 이란다.이젠 35 인가?-_-;;근데,난 원츄다 -_-;;; 더보기
유행가. 그 까짓 거 사랑이야 ...........가려거든 아주 가오 눈물 따위 보이지 말고흘러내린 눈물이야 유행가로 달래 볼 테니. 더보기
넌 메신저가 좋니? 난 사람이 좋다. #1 인간미와 인간성에 관한 약간의 생각. 사람은 여튼 성숙한 포유류 이다. 말과 행동, 표현등등. 보통의 동물들 보다는 ( 사실; 우리의 기준이겠지만. ) 월등하다. 그러한 창조의 비밀은 아마도 혼자 살아감이 아닌 같이 어울려 살아감의 대한 의미를 부여 해준듯 하다. 말이 생겨나고, 지금껏 없어지지 않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 도구가 되어 왔다. 어린 아이가 어떡게 말을 배우는지는 풀기 힘든 숙제 인것 처럼. 숙명처럼 그렇게 되어옴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한 언어의 존재는 서로의 생각과 나아감을 공유해 줄수 있게 한다. 명쾌하지 못한 단어와 글자의 모호함이 아닌 사람, 사람마다의 감정을 함께 느끼게 하는 최고의 전달자 역할을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직접적인 대화의 공간과 시간은 그야말로 무언가.. 더보기
소통하기. 이해하기. 잘해보기. #1 소통하기 누군가와 이야기 해야한다. 늘 그렇다.. 하루하루 누군가와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살아있든 죽어있든. 자신만의 영역에만 있는 로봇일 뿐이다. (일만하는... ) 소통은 당연한것이다. 무엇을 느끼고 바라고 원하던. 소통이 됨으로. 그렇게 목메이는 사랑도 뜨거운 우정도. 그리고 따뜻한 정도... 만들어지고 가질수있는 것이다. 소통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 대화 ' 이다. 섣부른 대화일 망정.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건. 삶속 인연에서 얼마나 대단한 일이란것을 우린 잊고 있을뿐이다. 소통함으로써 무언가를 얻기를 바라는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얻음을 위한 속좁은 마음보다도. 진실 한 소통을 통한 정서적 공감은. 일이든 삶이든 상대와 나를 빠르고 굳게 이어주는 .. 더보기
처참한 대한민국 K리그. http://agorabbs4.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0&searchValue=&articleId=125540&pageIndex=1&searchKey= 일단. 난 일본은 싫다. -_-..... 그런 전제를 하고;;; 근데.. 그런 일본인분(?)께서.. K리그를.. 모욕하는..온라인 상황을 연출 하셨다... 대략.. 난감이다.. 딱히... 어찌 할말이 없는......... 이럴떈... ' 된장 ' 이란 말이 떠오른다.. ( 사실, 더 심한 말이 떠오르지만... -_-; ㅋ) 나도 그렇게 K리그를 사랑하지 않았지만.. 이건.. 참으로 너무 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속칭 ' 냄비근성 ' 인가 라는 의구심과 찔림도 느꼈지만.. 후회하고 문제만 말하면 뭐하리.. 더보기
기다리는 것 처럼. 주말, 명동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에 우연히 찍은 사진.음. 몰래 카메라가 된 것이지만. -ㅇ-;;;결코; 악의적인 행위는 아니다;;;; ( -ㅇ-; 정말!! ) 누군가를 기다리며, 무엇을 먹는 소녀...길가에 안자서,,, 시계를 보며,,, 배고픔과 피로를 달래는 소녀...그냥.. 느낌이.. 나랑 비슷했다고나 할까.... 혼자라는 것이 결코 저 친구에겐 두려운 존재는 아닌듯 하다... 아니면.. 그것을 먹는 것으로 달래는 건지도..... 뭐 그냥 그랬었다.. 잠시나마,, 저 친구를 보고....잠깐이지만, 나의 모습, 생각 그리고 지금의 모습을 조금 떠올렸다... 아직은 조금 외로운 듯한 내 일상이지만,,, 저 친구처럼 초연히.. 보내 버릴 때가 올 것같다...그때는, 시계를 보며,, 기분좋게 기다릴 수.. 더보기